청약 점수 계산법 완벽 정리｜당첨 확률 높이는 전략

아파트 청약에 도전해보셨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청약 점수'. 특히 국민주택이나 민영주택 청약에서는 당첨의 핵심 기준이 되곤 합니다.

오늘은 청약 점수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리고 실제로 점수를 높이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를  2025년 기준으로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청약 점수는 이렇게 계산됩니다: 총 84점 만점 3가지 항목

청약 점수는 다음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되며, 최대 84점입니다.

• ① 무주택 기간 (최대 32점)
• ② 부양가족 수 (최대 35점)
• ③ 청약통장 가입 기간 (최대 17점)

참고하세요!
84점 만점 중 70점 이상은 상위 5%에 해당하며, 실제 당첨자 중 다수가 이 구간에 포함됩니다. 경쟁률 높은 지역에선 60점대로는 당첨이 어려운 경우도 많아요.

2. 청약 점수를 높이려면? 실수요자를 위한 전략 3가지

단순히 점수만 알면 끝이 아닙니다. 실제로 점수를 올리는 방법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죠. 아래는 실수요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략 3가지입니다.

1. 무주택 기간 유지

청약 점수에서 무주택 기간은 매년 2점씩 인정되며, 최대 15년(32점)까지 가능합니다. 단, 세대주 기준이며, 중간에 주택 보유 이력이 생기면 다시 0부터 계산됩니다.

2. 청약통장 자동이체 설정

청약통장은 매달 1회 납입 기준으로 점수를 인정받습니다. 25만 원까지는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동이체로 납입 횟수를 꾸준히 채워야 합니다.

3. 부양가족 관리

청약 가점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항목은 바로 부양가족입니다. 직계존속, 자녀, 배우자 등이 포함되며, 세대주가 부양 중인 가족 수에 따라 최대 35점까지 인정됩니다.

꿀팁!
부모님과 주소지만 함께 둬도 ‘부양가족’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같은 세대 구성 + 부양 실적이 있어야 점수로 인정돼요.

3. 청약 점수 계산법, 어디서 확인하고 어떻게 활용할까?

아래 기관에서 본인의 청약 점수를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 LH 청약센터
• 마이홈 포털
• 각 시공사 홈페이지 (예: GS건설, 롯데건설 청약 페이지 등)

계산 결과는 평균 점수 대비 경쟁력을 파악하는 데 사용하며, 당첨자 커트라인과 비교해 전략적으로 청약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일부 민영주택은 가점제 100%가 아닌 가점 75% + 추첨 25% 혼합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즉, 점수가 낮아도 추첨 당첨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놓치지 마세요.

4. 평균 당첨 커트라인은 몇 점일까?

지역과 평형, 청약 유형에 따라 당첨 커트라인은 달라집니다. 하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경향이 있습니다:

• 서울 3억 이하 중소형: 평균 당첨 점수 65~70점
• 수도권 외곽 신도시: 평균 55~60점
• 비수도권/지방: 평균 45~55점

단순한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 얼마나 유리한지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청약통장을 오래 가지고 있으면 점수가 무조건 높아지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매달 1회씩 납입한 횟수만 인정됩니다. 예치금만 많이 넣어둬도 점수는 오르지 않아요.

Q. 부양가족은 몇 살까지 자녀로 인정되나요?

A. 기본적으로 만 30세 미만 미혼 자녀, 군 복무 중인 자녀는 부양가족으로 인정됩니다.

Q. 무주택 기간은 언제부터 계산되나요?

A. 본인이 세대주가 된 시점부터 무주택 상태일 경우, 그 시점부터 연속적으로 계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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